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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문화수련원 민간위탁 협상대상자 선정
2008-07-11 18:09:53
❍ 영주시가 세계적인 선비정신교육의 요람으로 야심차게 조성하고 있는 영주선비문화수련원을 운영할 민간위탁협상대상자가가 선정되었다.

❍ 영주시는 2008. 7. 10(목)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 선비문화수련원 민간위탁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 소재 성균관(대표 최근덕)을 민간위탁사업자 후보로 선정하였다.

❍ 민간위탁사업 후보자로 선정된 성균관은 1963년 사립학교법에 의해 성균관대학교와 분리되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선비학당, 한림원, 예절학교 등 교육사업과 한글경전발간사업, 유교문화발굴, 성년식행사 등 각종 교화사업, 향교지원사업 등 유교교육 및 문화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 유교교육 및 유교관련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균관이 협상과정을 거쳐 민간위탁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이 명실공히 선비정신을 바탕으로한 글로벌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은 지난 2003년부터 국가 정책사업인 경북 북부권유교문화권 관광자원화사업으로 125억원을 투자하여 예절교육관, 세미나실, 도예공방체험장, 숙박체험장, 전통찻집, 편의시설 등을 선비교육 및 선비문화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0년까지 야생화단지 조성 등 부대시설 공사를 추진하여 최고의 글로벌인재양성 교육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 시는 민간위탁자와 협의하여 이달 말까지 1차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원준비를 서둘러 다음달 말까지 수련원 개원을 추진하고 있다.

❍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이 유교의 본향이자 선비의 고장인 영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글로벌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게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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