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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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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김주영 영주시장 농업현장방문
영주시, 현장중심 농업시책 추진
2008-07-11 18:56:22

○ 김주영 영주시장은 지난 10일 영주시 안정면과 봉현면 일대 벼 친환경 재배단지와 농산물 유통현장 등 농업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농민들의 실정을 듣고 농업 대책을 논의했다.

○ 하루의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농업 현장 방문은 영주시 관내 농업·농촌 현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시책 수립 시 이를 활용키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현장방문 대상 사업장은 벼 친환경 재배단지(안정면 내줄리), 농산물 유통현장(봉현면 노좌리), 여름철 현장농업인 교육장(봉현면 대촌리), 녹색농촌체험마을(봉현면 대촌리), 귀농자 교육 및 간담회(안정면 봉암리)의 전체 5개소로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수렴, 시책에 반영토록 했다.

○ 특히 농업현장방문과 함께 귀농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귀농자 교육 및 간담회’에서는 귀농자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앞으로 더욱 늘어날 귀농자를 위한 지원마련에 시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 김주영 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나 “고유가와 비료, 사료값 폭등 등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 대해 현장 위주의 실태 파악에 나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편 영주시 귀농자는 2004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현재 98명에 이르고 있으며 대부분의 귀농자들은 40세 이후 퇴직한 공무원과 회사원으로, 전원생활을 꿈꾸며 영주에서 귀농생활의 터전을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와 경상북도의 조사결과 경상북도는 전국 농업인 가운데 억대소득 농업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화작목이 잘 발달된 영주시는 154가구로 상주시(301가구)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한 바 있다.

○ 영주시 관계자는 “귀농자와 억대소득농가의 계속적인 증가로 앞으로 영주시의 농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판단아래 귀농자 교육과 특화작물 등에 대한 다양한 육성정책을 주요 시책으로 반영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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