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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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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영주지역 민관이 힘을 모아 AI 차단방역 성공적 추진
2008-06-06 03:04:58
○ 전국 최대의 산란계 집단사육지역인 영주시는 지역축산인과 함께 공동으로 대처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 지난 4. 1일 전북 김제시에서 최초 발생된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영주시는 특별예비비 96백만원을 투입하여 4. 20일부터 고속도로 출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여 24시간 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축산농가에는 105톤의 소독약을 공급하는 등 가축질병 표준매뉴얼에 의한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였다.

○ 또한, 생산자단체인 영주축협, 양계협회, 육계연합회도 발벗고 나서 국도 5호선인 평은 오운리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지난 5. 19일 영주시와 함께 소백쇼핑몰 광장에서 1,0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닭고기·계란 무료시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어려움 극복에 함께 힘을 모았다.

○ 영주지역은 290여만 마리의 닭이 사육되고, 1일 150만개의 계란이 생산되어 연간 5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은 소득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 한편, 영주시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았고, 전국적으로도 5. 12 이후 추가 발생이 없어 질병이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5. 31 이동통제초소를 철수하고, 농장단위 방역과 예찰에 주력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닭·오리고기와 계란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 행사를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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