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 영주시는 소규모의 다양한 형태의 산지유통조직으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대응에 한계가 있어, 바람직한 산지유통조직으로 영주시, 농민, 농협, 기업 등이 공동 투자하는 주식회사형 『시군 유통회사』를 건립하기로 하였다.

○ 오는 6월 5일 관내 농업인과 농협관계자, 기업인, 작목반 및 영농회사법인 대표, 유통회사추진 T/F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한다.

○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요 정책사업으로 시군 유통회사 건립이 추진되었고, 타당성 용역에 근거하여 2008. 8월 자체 타당성 검토심의회위원회와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신청하고, 2008. 11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심사결정에 따라 선정 시군이 확정된다.

○ 이렇게 선정된 시군 유통회사는 일반운영비를 3년 동안(20억원) 무상지원 받으며 원물확보비 등 사업비 일부도 지원 받게 된다.

○ 현재 영주시에서 추진 중인 시군 유통회사 『(주)영주농축산물유통(가칭)』은 주식회사형태의 법인으로 30억원 초기자본금을 시청 25%이내, 농협 25%이내, 농업단체 및 농업인 25%이상, 기업체 25%이내로 공동 투자 하기로 하였다.

○ 또한, 영주시에서는 시군 유통회사를 중앙 인재풀에서 선임한 전문CEO 및 유통전문가에 맡겨 책임경영 하도록 하고, 영주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바로 유통시키는 농축산물 전문유통회사로 만들 계획이다.

○ 특히, 영주사과와 영주한우는 한국능률협회 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웰빙인증을 받은 청정 농축산물로 생산에 대한 신뢰를 얻었고, 풍기인삼과 영주계란도 친환경적으로 생산·판매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전문 유통회사의 설립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