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 영주시에서는 2007년도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영주한우 관광 자원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회의원, 시장, 각 기관단체장과 축협조합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08년 5월 24일(토) 오전 10시 풍기읍 산법리(소백자동차학원 옆)에서 한우프라자 및 홍보 전시관 준공기념 개점행사를 개최한다.

○ 영주한우 관광자원사업은 영주시가 2007년도 지역특화사업으로 시작하였고, 영주축협(조합장 서정주)이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영주비전 2010과 EJP사업(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늘리기 사업)을 통해 영주한우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여 관광객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최고의 봉사, 최상의 청결로 최고 품질의 영주 한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 이번에 문을 여는 영주한우 관광자원화사업장은 906㎡(274평) 규모의 종합 한우프라자로, 1층은 15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고급식당과 HACCP시설을 완비한 판매장, 2층은 과거 우리 선조들의 슬기로움과 농･축산 등 농경에 사용한 각종 소품 1,000여점을 전시한 홍보전시관, 3층 옥상에는 풍기 시가지와 소백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망원경을 설치하여 내방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또 하나의 영주 관광지가 될 전망이다.

○ 영주한우는 소백산 기슭의 큰 일교차,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한우로서 육질이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풍미가 뛰어나 전국 미식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또한, 2005년도에 농협중앙회로부터 선도브랜드로 지정된데 이어, 2007년, 2008년 연2회에 걸쳐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 받았으며, 2008년에는 전국 최초로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웰빙인증을 획득하여 명실 공히 전국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 한편, 영주시에서는 이번 영주한우프라자 및 홍보전시관 건립이 한미 FTA타결 및 쇠고기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의 사육의욕 고취와 소득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명소인 풍기온천,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 등 대표관광지와 연계한 먹거리 관광지로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