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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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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조사료 생산시범사업 알찬 평가회 가져
- “사료값” 아껴야 잘 살죠~~ -
2008-05-17 01:58:09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기)에서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공동으로 양질조사료 생산시범사업을 추진하고, 5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및 시범포장에서 축산농가와 관계공무원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 현재, 애그플레이션(Agriculture-농업, Inflation-물가상승의 합성어)의 영향으로 사료값이 연일 상승하고, 구제역과 한미FTA타결 등 축산농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 세계식량농업기구연합(OECD-FAO)등 주요 농업관련 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도 국제곡물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사료값의 인하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수한 자급 조사료생산으로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FTA 타결에 따른 수입개방에 대응하고자 3.0ha의 농지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총체보리 등 9종을 월동기 조사료로 시범 재배하였다.

○ 이번 평가회에서는『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총체보리 재배, 이용 및 가축급여 효과』에 관해 축산과학원 김원호 박사의 강의를 들은 후, 안정면 내줄리 김제섭씨 농가 포장에서 현장평가를 가졌다.

○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도복, 기계작업 곤란과 “청보리”의 수량감소, 습해 등의 단점을 보완하여 혼파(섞어 뿌림)를 통한 수량증대, 도복방지, 기계작업용이 등의 실증효과를 입증하고, 사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담근먹이 제조과정을 연시하였다.

○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김완기 소장은 “이번 평가회로 영주 축산농가들의 자급사료생산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슬기롭게 대처하여 영주 축산업의 발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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