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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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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인삼 농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 연구발표 및 협약체결
경북대 식품생물산업(연)-풍기인삼농협
2008-04-18 01:55:09
❍ 경북 풍기지역 인삼농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하기 위한 산학 심포지엄이 경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최용희), 풍기인삼농협(조합장 신원균), 영주생물자원 고부가사업단(단장 동양대 고승태 교수) 공동주체로 4월 18일 풍기 동양대 현암관에서 개최되었다.

❍“풍기인삼을 이용한 홍삼융합 건강가공제품 개발 및 산업화” 심포지엄에서는 제1주제 “풍기지역 인삼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동양대 고승태 교수), 제2주제 “풍기인삼의 홍삼제조 적성 및 가공소재화”(경북대 권중호 교수), 3주제 “홍삼 융합 청국장의 제조 및 상품화 방안(계명대 정용진 교수), 4주제 ”홍삼 융합 청국장의 혈당강하 효능(경북대 최명숙)의 순으로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이에 앞서 경북대 식품생물산업연구소(소장 정신교 교수)는 풍기인삼농협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여 인삼을 위시한 지역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 고려홍삼과 청국장은 대표적인 전통건강식품으로서 우수한 생리기능성이 잘 알려져 있으나 고려인삼의 대외경쟁력은 답보상태에 있고, 청국장의 경우에도 웰빙 문화와 더불어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나 맛, 냄새 등 품질 면에서 한계성이 지적되고 있다.

❍ 따라서 고려인삼과 청국장의 신수요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술기발과 생리기능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강식품의 개발․실용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 본 심포지엄은 농림부/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이규천)가 지원하는 농림기술개발사업(주관책임자 경북대 권중호 교수)의 일환으로 추진된 경북대, 계명대, 한동대, 풍기인삼농협 등이 공동 참여하는 산학협동연구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써, 혈당조절 효능이 검증된 홍삼융합 청국장 소재의 개발성과를 거두었다.

❍ 한편, 본 발표에서는 풍기지역 원료삼의 연근(4-6년)별 홍삼제조 타당성을 채산성과 홍삼의 품질기능 관점에서 분석하여 5년 근이 4년 근은 물론, 6년 근에 비해서도 홍삼제조 타당성이 큰 것으로 밝히게 되었다.

❍ 아울러 5년 근 원료 삼을 이용한 우수한 품질의 홍삼제조와 동시에 부가적으로 얻어지는 지삼류(홍중미, 미삼 등)의 기능성과 품질을 강화하여 2차 가공소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 특히 홍삼을 융합한 청국장을 개발하여 항암효과의 확인과 인체실험을 통하여 공복혈당 조절기능 및 당뇨합병증 예방효능을 검증함으로써 기존의 연구결과 및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 본 산학협동 연구팀(경북대 권중호, 최명숙, 문광덕 교수; 계명대 정용진 교수; 풍기인삼농협)은 “혈당농도 개선용 홍삼융합 청국장 및 그 가수분해물 제조방법”과 “홍삼청국장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등 2건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 아울러 기능성 분말소재를 이용한 캡슐, 정, 환 등의 시제품과 기능성 가수분해물을 이용한 홍삼청국장 두유 시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향후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품목으로의 인정 신청도 가능할 전망이며, 단계적으로 기술이전과 산업화 추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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