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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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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뉴스

한미FTA 체결에 따른 과수 심포지엄 개최
2007-05-22 04:01:39

❍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5. 21(월) 14시부터 17시30분까지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고 경북북부지역 혁신연구원(이사장 정해걸)이 주최한 한미 FTA체결에 따른 과수 심포지엄을 사과 관련 기관, 단체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산업의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였다.

❍ 개회식에서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김용대)는 경북 북부지역의 주력 산업인 과수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경상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고 김주영 영주시장은 영주를 중심으로 한 사과 산업의 붕괴는 경북의 경제에 큰 위협으로 이를 위해 경북도는 영주를 중심으로 한 사과 산업 육성에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김경필 박사는 한미FTA체결로 사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나 장기적으로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고, 이어 경북대학교 엄재열교수는 사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친환경 영농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발표에 나선 유영산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포도의 경쟁력은 매우 취약하며 이러한 포도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수급 가능한 면적으로 재편되어야 하고, 브렌드의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이어 토론회에서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회장인 권성국씨는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재배면적의 적정화를 통한 수급 조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였고, 이갑수 영주시 농정과수과장은 FTA기금 사업의 보조금의 비율을 50%에서 80%로 상향 조정할 것을 건의 하였으며, 능금지소 조현일 지소장은 정부 정책의 일관성에 대해 토론하였고 토론자의 내용 중 FTA기금 사업의 자율성 등 지방정부의 역할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해 지역특색에 맞는 농정이 정착 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정책 지원과 지역 산업의 핵심 산업인 사과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학.연 협동적인 체계가 유지 발전될 때 경쟁력이 확보될 것이라는 합의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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