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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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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주시 안정면 피끝마을 도농교류 무르익다
2007-05-10 02:42:47
❍ 영주시 안정면 동촌1리(이장 박광훈) 피끝 마을과 대구시 수성구 파동 대자연맨션부녀회(회장 김순단)와의 자매결연을 지난 해 11월 27일 체결한 바 있다.

❍ 2007. 5. 10(모) 실시하는 주말농장 운영은 최근 FTA협상 타결에 따른 대응책의 일환으로 농외소득에 의한 농가소득 다변화 방안 제시 등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실질적인 도농교류로 농가와 도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농지소(地農地消)운동(Local Food System)으로 추진하게 된다.

❍ 동촌1리 마을에서는 달성서씨 문중 밭 600평을 임대하여 우리농산물 재배 체험행사로 고구마, 야콘, 생강, 고추 등을 경작하도록 경작지를 마련하여 사후관리는 마을에서, 추수는 대구시 수성구 파동 대자연맨션부녀회 주민들이 수확한다.

❍ 자매결연 체결 이후 3회에 걸쳐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여 쌀 60포(20kg), 사과 50박스(5kg), 잡곡 30kg, 고구마 20박스(10kg) 등 6,806천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동촌1리 피끝 마을에서는 마을단위 축제행사인 제3회 허수아비와 추억만들기 행사 초청, 우수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공급,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 구매 및 마을 방문 시 우대조치,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체험현장 및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 대자연맨션부녀회(회장 김순단)에서는 농촌일손돕기 및 농특산품 팔아주기, 자매결연 마을에서의 여름휴가 보내기, 자매결연 마을의 애로사항 수렴 등 내실 있는 교류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동촌1리 피끝 마을 유래는 1456년 세조에 의해 순흥부에 유배되었던 금성대군은 순흥 부사 이보흠과 단종 복위를 도모하던 중 사전에 전모가 탄로나 역모에 가담했던 많은 백성들이 순흥 청다리 아래에서 살해되어 그 피가 흘러 마을 앞 죽계천에서 끝났다고 하여 “피끝”이라 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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