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순흥면 태장3리(지경터)에 농업인의 피로 조기회복과 건강증진 및 환경개선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인 건강관리실을 신축, 11월 28일 11시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문을 연 농업인 건강관리실은 태장3리 노인회관에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 84㎡ 규모로 2층을 증축하여 건강관리실, 기구실, 화장실, 샤워실, 찜질방, 탈의실 등을 갖췄으며, 기구실에는 건강관리기구 8종 10점이 비치되어, 열악한 작업환경과 과중한 노동으로 인한 어깨 결림 요통 손발 저림 등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6년부터 시작된 농업인 건강관리실 사업은 2006년 현재 영주시 관내에 10개소가 설치되어 주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화합과 단결에도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한편, 12월에는 순흥면 덕현리 건강관리실이 준공될 예정이며, 영주시에서는 과중한 노동 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으로 인한 농업인의 농작업 피로의 조기 회복과 건강증진으로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2007년에는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소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