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재해로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에 예비못자리를 설치 지원함으로써 묘 수급을 원활히 하여 쌀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량은 본답 12㏊기준 2천4백상자로 이산∙순흥 육묘공장, 장수∙안정 위탁영농 등 관내 육묘공장 4개소에 600상자씩 설치하여 내만식성이 강한 조생종인 풍미, 오대벼로 어린묘를 생산한다.

◦예비못자리의 설치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17일간으로 공급은 6월 10일 이후에 재해로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이농 등으로 인한 노동력의 부족을 해소하고,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으로 영농의 생력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첨단자동화 시설을 갖춘 벼 육묘공장도 운영하고 있는데,

◦영주시의 벼 육묘공장은 안정위탁영농, 이산육묘, 장수위탁영농, 순흥육묘 등 4개소로 어린모는 1상자당 2천5백원 중묘는 2천8백원에 공급하고 있다.

◦시에서는 벼 육묘공장에서 생산된 어린모를 노동력이 부족한 노약자, 부녀자, 국가보훈농가, 육묘시설이 없는 소규모 농가 등에 공급함으로서 못자리 설치 인력이 과수 적과, 경제작물 재배 등 타 부분으로 노동력 재배치가 가능하고, 벼 육묘 전후에는 육묘 공장을 원예작물 모종생산, 농산물 건조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해 영농의 생력화와 농가소득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