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지역에 소재한 자랑스런 기업인 (주)KT&G가 8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설 견학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시민들은 이를 크게 반기고 있다.

◦영주시 적서동 255-1번지에 위치한 KT&G는 총공사비 2,380억원을 들여 2000년 12월12일 공사를 시작하여 2003년 6월 18일 준공하였는데, 부지104,000평, 건축면적 27,700평 종업원은 400여명이다.

◦과거 전국에는 8개소의 제조창이 가동되었으나 생산시설의 자동화 추세에 따라 수원, 전주, 청주, 대구제조창는 폐쇄되고, 영주를 비롯한 신탄진, 원주, 광주 4개소의 제조창만이 남았는데, 다행히도 경북전문대학 옆에 있던 영주제조창은 적서동으로 이전하면서 전국최고의 시설과 생산시설로 다시 태어나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생산시설을 보면 경갑12라인,궐련기10,000cpm(개피/분당),포장기500ppm(분당/갑)를 갖춘 세계수준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자랑하며 년간 6종류의 담배 320억본을 생산하고 있는데 매출액은 505,000백만원으로서 이는 하루11톤 화물차량으로 16대 분량에 해당하는 엄청난 물동량이다.

◦견학을 원할 경우 1주일전에 신청(639-3221)하면 가능하며 1일 3회 실시되는 견학내용은 홍보물 영상물 상영과 현장견학 그리고 제조담배 시연이며 간단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최첨단 담배 제조시설을 갖추고 전국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주제조창이 영주지역에 있음에도 시민들은 잘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8월 3일 방문 견학하고 담배제조 공정 과정일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경희대학생 45명은 영주지역에 이렇게 거대한 담배 제조공장이 있음을 놀라워했다.

◦영주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주)KT&G는 일반 시민들에게 이러한 기회 부여를 계기로 영주제조창을 새로이 이해하고 영주시의 발전상을 발견함으로써 경쟁력있는 영주시를 건설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