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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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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 유입방지책 마련
2005-07-12 18:28:01
◦ 영주시에서는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의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신고제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 소나무 재선충이 지난 1988년 일본으로부터 유입돼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정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2001년 도내 구미, 칠곡, 포항, 경주, 영천에 이어 지난달에는 인근 안동시 임하면에서 발견되는 등 피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병해충병은 감염된 소나무를 100% 고사시키기 때문에 전국에 산재돼 있는 소나무 숲 전체가 사라질 우려가 있는 매우 심각한 산림 병해충병이다.

◦ 특히, 영주시에는 백두대간의 주요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소백산을 비롯한 100ha의 임야에서 많은 산림 부산물 채취와 천혜의 관광자원이 위치하고 있는 자연보고로 시는 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소나무 재선충 유입방지를 마련하고 감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과 감시원만으로는 예찰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산림병해충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 시 관계공무원은 소나무 재선충은 조기발견이 최우선 방지책으로 철저한 예찰과 의심이 가는 소나무는 발견 즉시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하고 솔수염하늘소가 잠복하기 쉬운 고사목은 제거하는 한편, 건강한 산림보존과 육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소나무 고사목 발견 즉시 영주시청 산림녹지과(639-6312)이나 읍면사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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