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 영주시에서는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란 기상예보와 함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서천과 강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주요하천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 이를 위해 시는 서천 상류지역인 죽계천, 남원천, 사천 등 주요하천과 연접한 수질오염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인 축사 113개소, 공장폐수 4개소, 세차장 3개소 등 총 120개소를 선정,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업소에서도 자율적인 점검을 통해 오염배출 사고가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유도키로 했다.

◦ 또한 환경오염사고 및 조류발생에 대비해 8월 20일까지 시청 환경보호과 사무실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오염발생감시팀을 운영하게 된다.
환경오염감시팀에는 수질오염감시반, 폐기물감시반, 오수∙축산폐수감시반 등 3개반으로 편성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해 하천주변에서 발생될 수 있는 오염원배출을 미연에 방지하고 각종 쓰레기 수거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시민단체, 지역환경 모니터요원과 환경단체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환경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아울러 시는 성공적인 강수욕축제를 위해 축제전(7월 29일까지), 축제기간(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축제 후(8월 5일부터 20일까지) 3단계의 환경오염방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수계관리와 오염물질 유출우려 업소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감시쳬계를 지속운영하고 업소에서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