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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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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올 논농사 물 걱정 없다
2005-05-17 09:14:57
◦ 한동안 계속된 가뭄에도 영주시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83%에 달해 올 농사 걱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영주시에 따르면 관내 58개 저수지에서 361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지난겨울에 눈이 거의 내리지 않은데다 봄 가뭄이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돼 본격적인 영농을 앞두고 물 부족이 우려됐다.

◦ 그러나 시는 관내 저수지 저수율을 조사한 결과 58개 저수지의 계획 저수량 620천㎥의 83%인 513천㎥에 달해 영농에는 큰 걱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재 주요 저수지 별 저수율 현황을 보면 풍기읍 금계저수지가 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순흥 저수지 90%, 단산 저수지 80%, 기타 소형 저수지도 80%를 상회하는 담수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특히, 이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내기철이 돼도 물 부족 현상은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영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난겨울 적설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데다 봄 철 가뭄도 한동안 계속돼 영농철에 물부족 현상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됐으나 관내 평균 저수율이 83%에 달해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되면 저수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농철이 끝나고 여름 우수기가 도래하면 저수율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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