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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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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안방에서도 볼수 있는『주말농장』개장식
2005-05-07 09:15:59
◦ 안정농협(조합장 황갑식)에서는 도시민과 함께 신선한 흙냄새와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3년째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 2003년도 47가구, 2004년도 80가구를 분양 하였으나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힘입어 금년도에는 100가구를 분양하여 5월 7일 오후1시30분에 주말농장(안정면 안심1리 영주연합농협RPC 옆)에서 개장식을 가질 계획이다.

◦ 주말농장운영은 가구당 5~7평씩 분양하며 안정농협에서 참가자들의 편익을 위하여 상추,쑥갓,열무 씨앗과 가지,토마토,고추 모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기타 본인이 희망하는 작목은 직접 구입하여 심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주말농장 운영 계획은 1년단위로 분양하며 가구당 10,000원의 기본비용만 받고 분양하고 있다.

◦ 안정농협에서 경운, 정지, 퇴비시용, 비료살포등 기본적인 작업은 대신해주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작물심기, 김매기, 일반관리, 수확작업을 하도록 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어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농장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또한 작물별 생육상황을 매월 농장사진으로 담아 안정농협인터넷(www.anjungnh.com 한글:안정농협)을 통하여 안방에서도 작물이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하우스 2동을 설치하여 수세미와 조롱박도 재배하여 농촌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할 계획이며 수세미와 조롱박은 수확하여 안정농협미곡처리장에서 생산한 『참숯과 쌀의 만남』『소백산 초저온 추청쌀』『소백산 선비골쌀』등 쌀판매를 위한 홍보물로 이용할 계획이다.

◦ 도시민들은 내 손으로 우리농산물을 생산하여 맛볼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으며 개장 당일 간단한 다과도 준비하여 가족과 함께 작물도 심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또한, 안정농협에서는 전국농협 최초의 발상으로 『1조합원 도시민 3가구 이상 쌀판매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주시 관내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상금을 걸어놓고 영주쌀 팔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대상 1명에겐 거금 100만원과 쌀20kg 1포를 준다. 2등 2명에겐 50만원과 쌀을 3등 5명에겐 20만원과 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시상금은 황갑식조합장과 전무를 비롯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부담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쌀 판매가 부쩍 늘어나서 몇개월이 안되었지만 벌써 9천여만원이 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 그리고 안정농협은 경비절감을 위해 이,감사님들이 직접 창고 앞마당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고 쌀 판매촉진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남·여 대의원, 청년부원들 및 쌀전업농 회원들도 매번 참여할 정도로 유대관계가 좋다고 한다.

◦ 이외에도 안정농협은 꿈나무 벼사랑체험농장, 한방무료진료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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