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 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에서는 3월 18일 오후 2시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영주시 생산농산물의 투명성확보를 위해 생산이력제 도입 및 활성화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 농산물 생산이력제는 정부에서 적극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에 대한 재배에서 수확, 유통등을 총 망라하여, 인터넷등의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가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시켜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산물구입을, 생산자에게는 고품질·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생산이력제 세미나는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의회가 후원하며, 농촌지도자연합회장(박유서)의 소비자 지향적 생산이력제방안과 천안대 교수인 왕성우박사의 농축산물 생산이력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도 있게된다.

◦ 영주시에서는 2004년 부석면 뜬바우사과작목반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현재 대형마트와 홈쇼핑 등 각종 판매루트를 확보하여, 농가경영과 책임 있는 농산물생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시시각각 변하는 농업의 환경속에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농업인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이 성공적인 생산이력제 도입과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