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 영주시에서는 산림연접지에 위치한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많다고 보고 논·밭두렁 공동 소각으로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로 했다.

◦ 시에서는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산불발생 우려가 있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에 위치한 농∙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등산로 1m이내 지역 등 720만㎡를 마을단위로 소각일자를 정하여 공무원, 리통장 입회하에 등짐펌프 등 각종 진화장비를 현장에 배치한 후 소각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리동 엠프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차량용 깃발 제작하여 공무원, 이장, 산불감시원에게 배부하였으며, 입산길목, 산불발생 취약지 등 주요 지점에 현수막, 깃발 등을 설치해 주의를 환기시키기로 했다.

◦ 시에서는 공동소각 기간 이외에 소각행위를 하다가 적발될 시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봄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밝히고 공동 소각 기간 중에 작업을 완료해 산불이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