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해 사용되었던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농지소유자나 경작자들에게 농경지나 하천 특히, 도수로에 버려진 농산 폐기물을 수거하여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이물질을 제거한 후 색상별로 분리하여 차량운반이 가능한 공동집하장에 모아두면 환경자원공사 차량이나 시청 재활용차량을 이용하여 한국환경자원공사 영주사업소로 운반하게 된다.

수집된 재활용품은 kg당 폐비닐은 100원, 폐유리병 30원, 폐플라스틱 20원으로 읍면동사무소에 수거전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보상금이 지급되고, 빈농약병 150원, 농약플라스틱 800원은 환경자원공사에서 직접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에서는 농사용 폐기물의 사전 수거로 폐기물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및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많은 경제적 환경적 효과가 배양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