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도로내의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로정비 및 재해방지 시설 등을 설치 보완한다.

정비대상은 지방도 4구간 86km, 시도 32구간 192km, 기타도로 186구간 553km 등 총 222구간 831km이며, 적사장 168개소에 골재 5,000㎥를 확보하고 제설작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염화칼슘 2,000포를 확보 비치하였으며, 특히 국도 5호선 죽령, 지방도 931호선 힛티재 등 강설 시 취약 지구 6개소는 특별 관리대상 지구로 설정하고 주요 지점 인근 주민을 비상연락 책임자로 지정 운영하는 등 동절기 도로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미끄럼주의 위험표지판 87개를 설치하고 시가지, 외곽도로변 23개 노선 2,000개소에 모래주머니 45,000포를 비치하여 위험구간 발생 시 운전자들이 적극 활용하여 재해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시에서는 정비작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모래살포기 2대, 제설용 배토판 3대, 백오후 2대, 작업인력 21명을 상시 대기시키고, 읍면에서는 관내 트렉타 1대 이상을 제설장비로 지정 운영하는 등 재해의 사전 예방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