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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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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영주사과, 대만수출 길에 올라
2004-10-27 18:23:10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가 대만 수출을 위해 선적을 마치고 10월 27일 부산항을 출항하여 29일 대만 기룡항에 도착하게 된다.

영주시에서 영주사과 대만수출을 위하여 지난 9월 대만의 대표적 사과무역상인 GOOD WELL을 비롯한 5개업체를 초청하여 상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협정서를 체결한 후 금번 사과수출업체인 푸른샘 영농조합법인에서 1차로 부사 30톤을 선적하여 출항하였으며, 이어 150톤을 선적하게 된다. 이번 수출로 대만 소비자들에게 소백산 일대에서 생산되어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맛보이게 된다.

그동안 국내 사과가격의 꾸준한 상승세로 인하여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만과의 신용 유지와 국내 사과가격의 안정을 위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적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며, 앞으로 본격적인 사과 수확이 시작되어 국내 가격이 안정되면 신용장 내도액인 84만불의 물량을 비롯하여 총 3천톤의 영주사과를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에서는 국내 사과가격을 안정시키고 재배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하여 수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수출용 사과의 재배농가에 대하여는 착색봉지, 반사필름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수출업체에 대하여는 물류비 보조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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