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의 특산물인 영주한우가 서울 양재동에 소재하고 있는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04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및 전시회에 참가한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을 발굴·육성하고, 소비자에게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0월 21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97개의 우수 브랜드 축산물이 참가한다.

영주시와 영주축협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영주한우"는 101농가에 5,740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1등급 출현율은 62%로 전국 평균치 48%를 월등히 상회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품질 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생우부터 차별화된 영주한우를 만들기 위해 유전자 고정화사업과 브랜드사업을 연계 추진한 결과 지난 4월부터 서울 가락동공판장 경매시장에서 영주한우 등록상표로 경매될 정도의 전국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하였다.

영주한우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영주시와 영주축협은 금년에 서울, 대구 등지에서 직판행사 5회에 4천8만원의 영주한우를 판매하였으며, 5회 홍보 전시회도 가진바 있다. 시에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주한우가 타 브랜드와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