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인도양홀에서 열리는 경북물산전에 「경쟁력있는 풍요로운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유불문화를 중심으로 한 『선비의 고장』영주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COEX가 주관하는 「2004 경북물산전」은 도와 23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여 도정 및 각시·군 홍보는 물론 지역특산물을 전시·판매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장을 마련한다.

영주시는 3일간 개최되는 물산전을 통하여 지난 7월 15일 지역발전의 미래성을 인정한 전국 지역혁신 발전 우수 5대도시에 선정되어 영남권을 대표하여 청와대에서 발표한 사례를 비롯하여 우리지역내의 문화유적과 관광자원, 민자유치와 관련한 영상 및 상담을 실시하고, 지역특산물인 풍기인삼(홍삼제품류), 숯과 목초액, 무수촌 된장, 안심고구마, 영주한우 등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특히 인삼 제품 및 쇠고기는 무료 시식회를 실시하여 영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주만의 독특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COEX 행사장이 소재하고 있는 강남구는 영주시와 자매결연 도시로서 구청장을 비롯하여 많은 구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0월 8일 11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권영창 시장을 비롯하여 송준우 시의회의장, 우리지역 출신 국회·광역의원, 재경향우회원, 출향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