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체험 교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체험 교실은 식물재배 체험을 통하여 지역 농업 및 농촌, 농업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특산물 애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3일 분재국재배 과정에 이어 4월 17일 14:00에는 자생화 기르기 농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날 자생화 기르기 과정에는 4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자생화 재배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과 함께 종자 관찰, 종자파종, 모종이식, 분화만들기 등 체험적 실습을 실시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해 온 '한 가정 한 자생화 갖기'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심은 자생화 화분을 분양받아 가정에서 물 관리 등 기르기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22일 분재재배, 6월 19일 자생화 분경만들기, 7월 24일 관엽 식물기르기 등 식물재배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연시와 실기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며,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분야별로 농업기술센터(☎639-6485)로 신청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시에서는 가정원예 재배기술 습득으로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식물재배 체험을 통하여 농업과 농촌 지역농업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