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매달 운영해오던 농기계순회 수리교육을 합동 농기계순회 수리 및 교육으로 확대 실시한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순회수리는 관내 농기계 사후봉사업소와 대리점이 참여할 예정으로 있어 그동안 운반 및 시간관계로 제조사별 중점적인 농기계 관리를 받지 못했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150여회 농기계 순회수리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여 250여회 이상의 수리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농가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현재 농기계 순회 수리에 대한 농업인들의 요구가 다양하고 수요 또한 많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자체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순회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장비의 보강을 서두르는 등 순회수리 교육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고 농촌 인력 및 농가 경영비 부담으로 농기계가 수효 및 사용 년수가 늘어나고 있으나 농기계에 대한 수리가 원활하지 않아 합동 순회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