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폭설피해 복구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5일 내린 폭설로 영주시의 비닐 하우스 및 인삼재배시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타지역 농업경인인회에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3월 19일 경산, 영천, 청도 3개 시군의 농업경영인 100명은 안정면과 순흥면의 인삼피해시설을 방문하여 인삼재배시설 철거작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농업경영인연합회는 폭설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협조해준 타 시군 농업경영인회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경북농업인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삼시설의 피해규모가 커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많지만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피해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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