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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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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세워
2004-03-02 17:58:08
영주시에서는 우리나라가 몽골, 알레이시아, 태국, 중앙아시아 등 구제역 발생국으로 둘러싸여 있고 국제교역량 증가 및 계절적으로 3월 이후 기온이 높아져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제역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3월부터 5월까지를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매일 09:00 ∼ 22:00까지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구제역 발생의 사전 방지를 위한 예찰 및 소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영주시에는 2,356호 80,221두의 우제류가 사육되고 있으며, 시에서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농가홍보 및 예방접종, 전염병 발생 요인 제거 등을 위하여 71개의 공동방제단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구제역, 돼지콜레라 등 악성가축전염병은 공기, 사람 등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농장을 출입하는 외부인이나 차량에 대해서는 소독장비를 갖추고 철저히 소독을 실시하고 특히 발생지역이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대한 여행은 최대한 자제하여야 하며, 부득이 다녀온 경우 14일 이내에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

시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구제역 "전국일제소독의 날"인 매주 수요일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에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전ㆍ기업농가에 약품을 배부하여 한 농가도 빠짐없이 소독을 실시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소독시 사용설명 및 소독요령 준수, 각종 차량 출입시 소독, 전 두수 임상관찰 등 의심 축 신고, 황사 주의보 발령 시 철저한 먹이 관리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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