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축된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오리고기 먹는 날」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닭고기, 오리고기를 이용한 식단으로 편성하고 많은 직원들이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관내 46개소의 급식소와 시민들에게 주1회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전단지와 현수막을 제작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에서는 요리된 닭이나 오리고기는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며, 가금인플루엔자에 대한 올바른 홍보와 소비촉진운동의 영향으로 최근 닭고기 소비가 다소 회복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될 경우 조만간 정상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