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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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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가금 인플루엔자 및 악성전염병<br> 방지에 총력
- 실과소별 담당책임구역 지정, 순회 방문 예찰활동 벌여 -
2004-02-16 17:24:22
영주시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금 인플루엔자 발병이 계속되고 소 브루셀라 등 악성 전염병이 성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전 방지대책을 크게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읍면동은 물론, 실과소별 책임담당구역을 정하여 축산농가를 매일 순회방문 예찰활동을 벌이고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상황 점검 등 전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방제단의 농가소독 상황을 집중 지도하고 500만원의 시비를 확보하여 소독약제를 배부하는 등 타 지방단체보다 한발 앞서 악성 전염병 유입 차단에 나서고 있으며, 황사발생 시에는 볏짚을 덮어주고 이용할 때에는 먼지를 털어서 사용하도록 축산농가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가금 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야생조류 등 조류에 발병되며, 전파가 빠르고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의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상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료섭취 감소, 벼슬의 청색증, 머리와 안면 부종 등의 증세가 있으며, 80% 이상 급격한 폐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시에서는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75℃이상에서 5분간만 열처리하면 사멸하기 때문에 익혀서 먹을 경우 인체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히고 닭, 오리고기 등에 대한 소비 확대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의심 축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해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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