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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 로터리 교통개선 시범운용
꽃동산 확대, 차량유도선 및 안전지대 설치, 2월부터 시행키로
2004-01-20 09:37:19
영주시에서는 휴천동 꽃동산 로터리 교차로 내에 먼저 진입하려는 차량간의 상충 및 접촉사고 예방을 위하여 꽃동산 확대 및 주정차 공간을 제거하여 교통개선 체계를 구축하여 시범 운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현재 직경 18m, 16m인 꽃동산을 35m, 27m로 크게 확대하여 로터리의 회전반경을 넓힘으로써 차량간의 상충을 최소화하는 한편, 불법주정차 공간 제거 및 차량유도를 위한 유도선과 안전지대를 설치하여 차량접촉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1월 31일까지 꽃동산 로터리의 구조를 개선하여 다음달부터 교통흐름 측정, 접촉사고 감소율, 시민여론 수렴 등 문제점 발굴 및 발전대책을 수립하여 효과가 좋을 시 점차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이번 교통체계 개선으로 차량지체의 최소화는 물론, 로터리 내부에서의 차량접촉 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울러 로터리 내에서의 불법주차, 횡단보도 주차 등의 금지로 교통의 원활한 소통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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