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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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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영주, 설 대비 물가 안정 대책 세워
2004-01-06 17:26:30
영주시에서는 설을 맞아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설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가격안정으로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 분위기조성으로 위축된 소비생활에 활력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시청 경제교통과에 물가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1월 23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여 물가동향 관리, 물가안정 계도,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등 물가 안정 대책에 나서는 한편,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개인서비스 과다 인상업소 인하지도 등 물가인상행위를 근절시키기로 했다.

또한, 소고기, 쌀, 콩 등 농·축산물 15품목 및 이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 등 총 21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수급 관리 및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팔기, 원산지 속임 등을 중점 단속함은 물론, 사업자 대표 간담회를 실시하여 유통업계의 자율적인 유통질서가 확립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 인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유급 물가모니터요원, 명예물가감시요원 등을 활용하여 가격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확대, 생산자 명절 특판행사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보호에 나서는 한편, 사업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요금의 담합 인상행위 방지 및 물가안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도단속을 통하여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대하여는 상하수도 감면, 쓰레기 봉투 무상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 및 업소를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담합, 부당 행위 등에 대하여는 위생검사, 세무조사의뢰,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 다양한 조치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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