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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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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영주시 임업인,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주)그린윌 대표 황영희씨, 12월 23일 신지식임업인 인증서 받아
2003-12-23 18:00:08
영주시 상망동에서 전통 숯가마를 운영하는 황영희씨가 2003년도 신지식 임업인으로 선정돼 12월 23일 신지식인 인증서를 받았다.

신 지식인이란 ▶지식을 활용,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이나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혁신한 사람으로 ▶창의성 ▶가치창출성 ▶지식공유성 ▶실천성들을 심사하여 선정된다.

이번에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황영희씨는 지난 2002년 경상북도에서 지정하는 임산물가공분야 벤처농업인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과감한 기술혁신으로 기존 숯가마에 비해 최고 5배의 부가가치 창출 ▶편리한 작업공정으로 근로자 확보용이 및 다양한 제품생산 ▶홈페이지를 통한 다양한 정보공유 및 참여기회 확대 ▶세미나를 통한 숯의 올바른 활용방법 및 기술보급 ▶대학생들의 실습장으로서의 활용과 후진양성, 친환경 소재로서의 숯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 등의 실적이 인정되어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수질종합테스트기, 고온측정기, 토양산도계, 종합가스측정기, 숯정련 테스트기 등 12종의 연구장비를 이용한 꾸준한 연구 개발로 숯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 및 전통과학에 대한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온돌을 이용한 목초제조장치와 간이숯가마 개발 연구기획 및 보고서 작성,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축산폐수정화시스템 개발 등 많은 연구개발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1999년부터 추진되어온 신지식인 운동은 학력이나 지식과 관계없이 자신의 일터에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터득해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이면 배달원, 청소부, 파출부 등 누구나 신지식인이 될 수 있으며, 1999년 첫 번째 신지식인 모델로는 코메디언 심형래씨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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