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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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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일제 쥐잡기 사업 벌여
2003-12-19 15:58:16
영주시에서는 쥐로 인한 양곡손실과 각종 전염병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일제 쥐잡기 사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12월 20일을 쥐잡기 날로 정하고 읍·면·동사무소에서 쥐약을 무료로 배부해 주기로 했다.

쥐는 하루에 자기 체중의 1/4을 먹으며, 쥐에 기생하는 진드기와 배설물로 유행성 출혈열, 장티푸스, 렙토스피라증, 식중독 등을 유발시키고 가옥, 가구, 기물 피해와 전선줄을 갉아 화재를 발생시키고 각종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아주 해로운 동물로 새끼가 성장하면 3개월부터 임신하여 1년에 3-6회 새끼를 낳기 때문에 한쌍의 쥐가 1년 후에는 1,250마리로 증가해 철저한 박멸 작업이 필요하다.

시에서는 쥐의 활동범위는 20-30m로 항상 다니던 길로만 다니며, 새로운 먹이는 항상 경계하고 2-3일 후에 먹기 때문에 쥐약놓기 2-3일 전에 밑 밥을 놓아 쥐를 유인한 후 진짜 쥐약을 놓아 사업효과를 극대화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약이 묻은 손은 깨끗이 씻고 남은 약과 죽은 쥐는 땅에 묻어야 하며, 쥐약을 사람이나 가축이 먹었을 때에는 소금물을 먹여 토하게 하고 의사나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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