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상공회의소 신축회관 준공식
- 공산품 전시실, 판매장, 홍보관 등 갖춰 지역경제 활성화 첨병 역할 기대
2003-10-31 18:17:30
영주상공회의소 및 지역공산품홍보전시관 공사가 완료돼 10월 31일 11:00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북지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기관단체장,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상공회의소 신축 및 공산품 홍보전시관 준공을 축하하게 된다.
지역의 우수한 공산품 홍보와 지역 상공인의 권익보호를 하게될 상공회의소 및 공산품 홍보 전시관은 기존 상공회의소 지상4층으로 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전시실, 교육장, 홍보관, 공산품판매장, 사무실, 관광개발센터, 연구소, 상담실 등 총 2,011㎡로 지난해 4월 공사에 착공하여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지역공산품 홍보전시관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공산품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전시실, 판매장, 홍보관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공산품 변천과정 등 산업발전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건물 1층에 마련된 전시실에는 풍기인견직, 알루미늄 압연제품, 한약제, 인삼가공제품, 스피커 및 음향장비, 연마제, 오정주, 소세지, 담배류 등 지역 30개 업체에서 생산된 100여개 품목이 전시되며, 공산품 판매장 및 영주시 경제현황, 문화관광지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지역공산품 전시관 준공으로 지역공산품의 효율적 홍보 및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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