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의 산물벼 수매가 10월 14일부터 실시돼 10월 25일까지 계속된다.

영주시의 금년 산물벼 수매량은 전체 추곡수매 약정량인 6,058톤의 20%정도인 1,190톤(29,750가마/40kg)으로 안정미곡종합처리장과 영주농협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실시한다.

수매계획으로는 수매 첫날인 10월 14일 안정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00가마(40kg), 영주농협벼건조저장시설 1,000가마 등 3,000가마를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12일간 29,750가마를 수매하게 된다.

수매 대상은 2003년산 추곡수매 약정농가로서 2003년산 일반벼를 당초 약정량 범위 안에서 실시되며, 수매가격은 40kg 1가마 당 특등 62,440원, 1등 60,440원, 2등 57,760원, 등외 51,410원이다.

산물벼 수매제도는 논에서 수확한 수분함량 16%이상인 산물상태의 벼를 건조 과정 없이 바로 수매하는 제도로 농가의 노동력 및 건조 비용을 상당부문 절감할 수 있으며 특히, 일정한 규격포대에 담을 필요가 없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기 때문에 농민들이 크게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