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전통테마 마을 체험으로 농촌문화의 관광자원화 마인드 구축을 위한 도 단위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이 영주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9월 25일부터 이틀 간 순흥면 읍내리 풀빛이야기 및 전통테마마을 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는 도내 여성농업인 42명이 황토, 숯, 소백산 버섯, 양파 등을 이용한 천연염료 제조법과 천연염료를 이용한 스카프, 모자 염색하기 등을 실습하고 전통테마마을을 답사하며, 전통 예절 교육 및 떡메치기, 고구마, 땅콩 구워먹기 등 전통식생활 및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봉도각, 도호부 관아, 향토유물전시관, 소수서원 금석단 등을 돌아보는 역사체험 교육 실시로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