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도시 소비자 및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서는 추석을 맞아 서울aT센터, 강남구청, 은평구청, 경륜훈련장 등에서 농산물 직판장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시청직원 전통가공식품팔아주기 행사, 제1회 소백산마라톤대회 시 농·특산물 판매, 추석연휴기간 관내 직판장 6개소에서 실시한 농·특산물 직판행사 등을 벌여 총 3억7천5백 만원의 판매실적을 거양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는 농협중앙회영주지부, 영주역, 영주축협매장, 영주농협하나로마트 앞 등 6개소에서 운영한 추석 맞이 농·특산물 직판장 행사에서는 3억4백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하여 경륜훈련장 직판행사 2천8백만원, 시청직원 전통가공식품 팔아주기 천 4백만원 등 직판행사마다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판장 행사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형식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깨끗한 제품을 값싸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함으로서 소득증대를 가져오는 행사로 인삼, 사과, 쌀, 잡곡 등 농·특산물과 전통가공식품인 오정주, 참기름, 마, 인삼가공품, 한과, 그리고 제수용품인 밤, 대추, 곶감, 과일 등을 판매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