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전통가공식품에 대한 직거래 행사를 벌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서울 양재동에 있는 농업전문전시컨벤션 센터(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03 추석맞이 우리농산물·전통식품 직거래 큰잔치에 풍기인삼 및 인삼가공제품을 참여시키는 한편,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송파구 88올림픽공원 경륜장에서 영주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하고 수삼, 인삼가공제품, 사과, 한우 등 지역특산물을 전시판매하기로 했다.

또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영주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식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한과, 오정주, 마, 하수오, 참기름, 인삼제품, 구기자, 오미자 등에 대한 판매행사를 벌이고 9월 6일부터 9월 13일까지 8일간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앞 등 6개소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영주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벌여 인삼, 사과, 한우고기, 쌀, 잡곡 등 농특산물과 오정주, 참기름, 마, 인삼가공품 등 전통가공식품, 밤, 대추, 곶감, 과일 등 제수용품에 대한 직판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설 명절에도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벌여 3억7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