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제7회 경상북도농업경영인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회된다.

7월 29일부터 서천둔치에서 개최된 이번 농업경영인 대회에는 도내 농업경영인 및 가족, 임원 등 2만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7월 29일 19:00 개최된 개회식 및 환영의 밤 행사에는 농업경영인과 시민 등 수만명의 인파가 운집해 사상 대의 대성황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토기제작 체험, 민속놀이 한마당, 줄넘기 대회, 강변영화제, 열기구 무료체험, 민물고기 체험행사, 유적지 견학, 줄다리기, 한농연 가족의 밤 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산물 전시회, 우수농기자재 전시회, 향토음식관 운영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농업기술 향상의 계기도 마련됐다.

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풍기온천 및 문화관광 유적지에 대한 홍보와 풍기인삼 등 농·특산물 홍보판매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켰으며, 농업인 시민 등이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