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21세기 농업의 창조자로서 농업경영인의 선도적 역할을 인식시키고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제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가 오늘부터 사흘 간 영주시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경영인 및 가족,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총 2만 여명이 참여하여 상호 친선을 다지고 정보교환, 기술교류 등을 통해 선진 농업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7월 29일 개회식에 앞서 13:00부터 행사장에서 강변영화제, 17:00 길놀이, 17:30 풍년기원제가 개최되며, 영일초등학교에서 내빈기념 리셉션, 타악포퍼먼스쇼 태권 등이 펼쳐진다.

19:00 개회식을 갖고 20:30분부터 개최되는 환영의 밤 행사에는 설운도, 최석준, 이정표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열띤 공연을 벌일 예정이며, 22:30분부터는 강변영화제로 『집으로』, 『에이스와이지』등이 상영된다.

7월 30일에는 조직혁신관련 토론회, 농정담당 공무원 워크숍, 어린이 그림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토기제작 체험, 민속놀이 한마당, 줄넘기 대회, 민물고기 체험행사, 노래교실, 소수서원·부석사 등 유적지 견학, 행운권 추첨, 난타 타악퍼포먼스 공연, 한농연 가족의 밤, 강변 영화제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7월 31일 민물고기 체험행사를 벌이고 11:00 폐회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 대회기간 동안에는 사랑의 헌혈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농산물 전시회, 우수농기자재 전시회, 향토 음식관 등이 운영돼 농업기술 발전 및 지역특화식품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된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도내 농업경영인 및 가족, 관련단체 임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가로변 환경정비, 관광안내코스 선정, 도로변 꽃길 및 꽃탑 설치, 이동 급수대 설치 등 모든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문화유적 및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