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2003년도 KT의 하계휴양소가 풍기호텔로 선정됐다.

KT영주지점에서는 2003년도 KT직원들을 대상으로 하계휴양소 대상시설에 대한 조사결과 풍기호텔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돼 5년 연속 하계휴양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영주지역이 소백산록의 맑은 공기와 시원하고 경치 좋은 계곡이 많은 데다가 국립공원 소백산, 화엄종찰 부석사,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 각종 유·불문화재가 많고 소백산 풍기온천 등 휴양시설과 풍기인삼, 풍기인견, 영주한우 등 지역특산물이 많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24일 간 운영되는 하계 휴양소에는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한국통신 직원 372가족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백산의 맑은 공기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직원들이 삶의 활력을 충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에서는 이들 휴양객들이 지역의 관광 문화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주의 신선한 이미지 제공을 위하여 관광안내 봉사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안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각종 편의 시설에 대한 점검 정비 강화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주의 이미지를 부여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