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농업기계화 연구소에서 개발한 과수용 정전대전 농약살포장치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농가 현장 연시회를 개최한다.

6월 26일 10:30 풍기읍 교촌리 68번지 김희동씨 포장 콘크리트지주공장에서 개최되는 이날 연시회에서는 30여명의 과수재배농업인이 참석하며, 정전대전 농약살포장치에 대한 설명 및 연시를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반응을 조사하게 된다.

농약정전대전 살포장치는 과수원 전용 방제기인 스피드스프레이어 부착형으로 살포되는 농약에 정전기를 대전시켜 잎 뒷면까지 농약이 균일 부착돼 살포약액이 10a당 70ℓ로 기존보다 75% 절감된다. 또한 농약의 경우 살충제는 75%, 살균제는 50%의 절감효과가 있으며, 방제시간은 기존 관행의 70%, 경비는 65.4%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