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주한외교 대사관 및 가족 35명이 5월 24일 문화유적 답사 및 농·특산물을 둘러보기 위해 영주시를 방문한다.

사단법인 한국수입업협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방문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 15개국에서 대사 및 참사관, 서기관, 무역대표부 관계자, 가족, 수입업 협회 임원 등 43명이 참여하게된다.

이들은 10:00 영주에 도착하여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등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영주시에서 준비한 "농특산물 전시 설명회"에 참석한다.

이날 전시회에는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가공제품 20여종과 사과, 하수오, 마, 오정주, 한과 등으로 제품별 생산과정과 상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게 된다. 또한 전시장에서 제품별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영주시 안내 책자와 선비촌 농·특산물 안내 책자도 배부하게 된다.

시에서는 주한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농·특산물 전시회 개최로 농·특산물 수출확대의 계기로 삼는 한편,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유불문화의 메카인 영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