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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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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영주

튼튼한 묘를 기르기 위한 우량상토 준비
2003-04-02 18:26:11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금년도 벼농사 추진을 위한 영농자재 준비에 농업인들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튼튼한 묘를 기르기 위해서 제일 필요한 것은 오염되지 않은 양질의 상토로 상자당 5kg의 상토가 필요하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인탑)에서는 육묘과정에서 묘가 잘 자라고 건강한 묘를 기르는데 중요한 것은 우량 상토라고 밝히고 우량 상토의 조건은 산도가 4.5 ∼ 5.5정도인 논흙이나 산 흙이 적당하며 석회를 사용한 밭 흙은 사용을 금하고 농업인들은 상토를 상자에 담기 전에 산도를 측정한 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육묘를 위해 사용하는 상토의 pH(산도)가 강 산성이나 알카리성에 가까우면 모의 자람이 좋지 않고 뜸모나 입고병이 발생하여 육묘를 실패하는 사례가 종종 있으므로 그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의심이 가는 상토는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검정을 의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상토의 산도측정과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채취한 흙을 그늘에 말린 뒤 500g 정도를 용기에 담아 의뢰하면 3∼4일만에 검정결과를 알려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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