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인탑)에서는 3월 11일 14:00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위원 23명이 참석하여 2003년도 심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금년에 추진할 ▲부직포못자리설치 시범사업 등 식량작물분야 15개사업 29건, ▲씨 없는 수박 단지조성 시범사업 등 원예특작분야 9개 사업 33건, ▲한우육질향상 시범사업 등 축산분야 7개 사업 32건, ▲사과 저수고 밀식과원조성 시범사업 등 과수분야 9개 사업 33건, ▲4-H과제활동 시범사업 등 인력육성분야 4개 사업 9건, ▲인터넷작목반 화상정보시스템 시범사업 등 농업경영정보분야 3개 사업 14건, ▲마을공동휴식공원 및 생활정보교류마당 조성사업 7개 사업 26건 등 총 7개 분야 54개 사업 164건에 대한 심의와 대상자 선정을 실시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 1월부터 사업홍보 및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하여 농가여건 및 포장 등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이번 산학협동 심의회 상정하여 대상농가를 확정하며, 확정된 사업은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3월중순경 사업추진요령 등 사전교육을 마친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각종 시범사업의 중간평가회와 현지 연찬을 통해 사업성과를 최대화하고 지속적으로 지역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지역농업인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 위원장인 권인탑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하여 새로운 기술 및 농업인이 필요로하는 기술을 확대보급하여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지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는 농업관련공무원. 대학교수. 농업인단체. 품목별 농업인 단체등 23명이 참석하여 농촌지도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안건을 검토. 심의하고 농촌지도기관과 농업단체, 농업인을 유기적으로 연결 상호 보완토록 하여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