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전작보상 형태의 논콩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농가의 호응이 높고 유전자변형 농산물(GMO)의 유해성 우려 등으로 국산 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논 콩 재배 의향 조사로 안정적인 쌀 수급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논 콩 재배사업은 지난해 논벼 및 논콩, 사료작물을 재배한 농지에 논 콩 수매약정체결을 희망하는 농업인으로 2003. 4. 1부터 5. 31까지 지역 농협장과 약정체결을 실시하여야 한다.

논콩 재배 시범사업의 수매가격은 5개년 평균 쌀소득 수준이 되도록 가격을 현실화하여 일반콩 1등의 경우 대립종 4,770원, 중립종 4,300원, 소립종 3,828원이며, 콩나물콩 1등의 경우는 4,760원, 소립종 4,950원이며, 반 당 수매물량은 200kg이내이다.

시에서는 밭 콩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한 가격인 일반콩 1등의 경우 대립종 2,407원, 중립종 2,170원, 소립종 1,932원이며, 콩나물콩 1등의 경우는 2,400원, 소립종 2,500원으로 수매하게 된다고 밝히고 벼 재배 적정면적 유지를 위해 한계 논, 저위생산 논을 중심으로 논 콩 재배를 유도하고 콩나물 콩의 경우 습해에 약해 일반콩 재배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