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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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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설 대비 지방물가 안정 대책 나서
2003-01-18 09:26:27
영주시에서는 설을 맞아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설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을 사전에 방지하여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검소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시청 지역경제과에 물가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물가동향 관리, 물가안정 계도, 유관기관간 정보공유 등 물가 안정 대책에 나서는 한편,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여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개인서비스 과다 인상업소 인하지도 등 물가인상행위를 근절시키기로 했다.

또한, 소고기 등 설 성수품 23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하여 수급 관리 및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팔기, 원산지 속임 등을 중점 단속함은 물론, 사업자 대표 간담회를 실시하여 유통업계의 자율적인 유통질서가 확립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 인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가모니터, 명예물가감시요원 등을 활용하여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사업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요금의 담합 인상행위 방지 및 물가안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도단속을 통하여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대하여는 상하수도 감면, 쓰레기 봉투 무상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 및 업소를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담합, 부당 행위 등에 대하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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