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불량농약 및 비료의 유통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 보호 및 생활환경 보호를 위하여 농약 및 비료 유통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2월 27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지도 점검은 시중 농약판매업소 39개소, 비료생산업체 5개소 등 총 44개 업소를 대상으로 무등록 농약제조 및 불법 수입농약 유통판매 여부, 시설인력 확보 사항 및 농약 취급 제한 기준 위반, 시설기준의 적합, 안전사용 및 취급제한기준 준수여부, 농약의 표시사항 위반 및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취급여부, 비료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다른 물질의 혼입 및 제품의 관리상태, 공정규격에 정해진 유해성분 최대 함유량 초과여부, 무등록 비료 판매 여부, 보증표시를 하지 않은 비료 취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제품의 관리상태 등을 지도하게 된다.

아울러 시에서는 농약이나 비료 판매시 사용처, 사용방법 등을 소비자에게 상세히 교육하여 안전사고의 예방은 물론, 오용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및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