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3월 5일 2시 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2010년 상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날 여성교육 개강식에는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운영위원, 강사, 수강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개강식 후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한다.

영주시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여성경제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교육과 건전한 여가선용 및 올바른 가정문화 정착을 위한 취미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의 금년 상반기 여성교육 대상자는 기술‧기능교육 16과목 300명, 취미과목 9과목 150명으로 전체 450명이며, 모집과정에서 경북 여성일자리창출사업인 제빵자격증, 피부미용자격증, 간병‧산모도우미반도 있으며, 홈패션, 양재, 출장요리, 한식조리자격증, 컴퓨터활용등 일부 기술‧기능과목의 경우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기간은 3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로 각 과정별 전문가 등 25명을 강사로 위촉하여 3~4개월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 자격증 취득, 취업 등으로 여성의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출장요리와 한지공예반은 자격증취득을 위한 8개월 과정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전문인력 양성으로 일자리창출에 기여코자 하였으며,
전통(향토)음식반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우리지역 고유음식 재연으로 전통의 맥을 잊고자 교육과정을 개선하여 타 기관과의 차별화를 기하였다.

또한 교육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어린이 놀이방 운영으로 교육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해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상설 열린음악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