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최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금 기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1일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영주점(점장 심상윤)이 장학회를 방문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힘써온 영주시 인재들을 위하여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심상윤 점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영주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지점뿐 아니라 본사 및 전국 지점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영주의 우수한 인재들이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홈플러스 영주점은 지난해 2백만원 기탁을 포함하여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총 4백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영주중앙배드민턴클럽(회장 이용회)이 장학회를 방문,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용희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2009년 결산때 클럽 운영비를 절약한 금액과 일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금액을 합쳐 기탁하게 되었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08년 1월 15일에 10년간 50억원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 각종 기관단체 및 기업, 향우회, 동창회, 시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현재 21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있다.